이 게시판은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토론문화 조성을 위하여 간단한 본인인증 만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성이 있는 게시물, 게시판 성격과 다른 게시물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되거나 이동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하여 불법유해 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제 74조에 따라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게시된 의견에 대하여는 원칙적으로 답변하지 않습니다. 시정관련 건의사항 또는 답변을 원하는 사항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군산시향 ,시립합창단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작성자***
작성일09.05.11
조회수1023
첨부파일
지난 5월 9일 오후 7시30분 저의 옆지기와 함께 은파유원지에 있는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시민열린음악회에 서둘러 도착했지만 벌써 좌석은 음악회를 감상하려는 시민들로 꽉 차있었습니다. 비록 좌석은 차지 못하였지만 간신히 무대 옆에 가이드 난관 앞에 자리 잡았습니다. 사회자 유열씨~ 멘트와 함께 폭죽이 하늘높이 올라가 터지면서 밤하늘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시작하였고 연주회가 시작되자 주위의 관중들은 시향의 선율에 매료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정말 아름다움이 넘치는 감동의 무대가 이어지면서 관중들의 박수와 환호가 무대에 보내지면서 우리 부부도 눈물이 나올 만큼의 가슴 벅찬 연주와 노래였습니다. 1부 연주회가 끝나고 옆지기에게 가자고 제안 했지만 2부까지 있자고 해서 놀랬습니다. 저도 서서 감상해 다리가 아파오는데. 옆지기는 오래 서있질 못하거든요. 우리 부부가 25년을 살아오면서 이런 시간이 있었던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우리 군산은 대도시에나 있을 여러가지 문화시설이나 혜택에서 사각지대 인것은 시민 누구나 아는 사실일것 같습니다. 가까운 전주시에만 해도 여러 문화시설이나 혜탁이 우리 군산보다는 훨신 앞서것은 사실입니다. 이번 군산 시민열린음악회를 감상하면서 비록 짧고 아쉬운 2시간에 이루어진 음악회였지만 시향,합창단 여러분이 일구어 낸 피와 땀의 결실이 우리 부부, 그 시간 그 자리에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가슴속에 그 선율들이 영원히 남아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군산시립교향안단! 군산시립합창단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행사에 애써주신 관계자 봉사자님들께도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짝! 짝! 짝!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