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부터 ‘시장에게 바란다’는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일원화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와 통합 운영됩니다.
작성자 ***
작성일21.06.06
조회수221
연일 군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시장님 이하 공무원분들께 먼저 감사인사 드립니다.
저는 군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정상영입니다.
군산시 서수면 원용귀길 24-10번지에 저의 어머님이 홀로 살고 계십니다.
부모님이 저를 포함 6남매를 힘들게 키우신 집이고 근처에 큰아버지댁 및 친인척들이 살고 있어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집입니다.
약 10여년전에 같은 동네에 오랜 이웃으로 거주하던 노철식씨란분이 저희 집앞에 있는 논을 비닐하우스로 바꾸게 되면서 집앞이 답답하게 막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동네 주민으로서 참고 이해하며 그간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어머니집하고 경계를 맏대고 있는 땅의 비닐하우스에서 닭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몇마리가 아니라 2~3백마리를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집앞이니 냄새가 나서 어머님의 스트레스가 심하십입니다. 몇년전 우울증까지 겪었던 터라 자식으로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닭을 키우다 보니 유해동물 퇴치용? 개도 같은 공간에 있으며, 닭 우는소리 개 짓는소리로 매우 시끄럽습니다.
날이 슬슬 더워지니 파리도 걱정됩니다.
시장님 궁급합니다.
시민이 거주하는 집앞 10m 앞에 닭 2~3백마리를 키우는게 말이 되는지요?
2~3백마리 닭을 키우는 장소라면 이는 허가사항인가요? 축사에 해당하는 건가요?
많은 닭을 키우는 장소라면 가림막이라던지, 냄새가 안나게 시설을 한다던지 무슨 기준이 있지는 않나요?
닭을 키우는 분 땅이 한적한 장소에 있어서 그곳에서 키우고 있었는데... 굳이 거주지 앞으로 키우는 장소를 옮기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합니다. 어머니 혼자 산다고 무시하는것 같기도 하고요~
이런 피해를 당한 경우 행정적인 도움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요?
방송국에 근무하는 친구한테 제보라도 할까 하다가 우선 질의드려 봅니다.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어 어머님의 근심을 덜어드리고 싶은 아들의 입장에서 요청 및 질의 드려봅니다.
바쁘시겠지만 시장님 및 관련 공무원님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마직막으로 시장님을 비롯한 군산시청 공무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늘 응원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담당부서 : 농업정책과 | 담당자 : 농업축산과 |
작성일 : 21.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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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군산시 농업축산과 축산계 정회범이라고 합니다. 문의하신 건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닭 사육 농가분께서는 민원인분의 닭 사육장 이동조치는 당장 어렵다고 하십니다. 대신 한달동안의 이행기간(7월 중순)을 달라고 요청하시면서 30~40마리로 줄인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은 아니겠지만 7월 중순 이후에도 민원인의 불편(소음, 냄새 등)함이 해결되지 않으면 이행조치 명령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이점을 양해 바랍니다. 추후 다른 불편사항이 해결되지 않으면 아래의 전화로 연락바랍니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계 정회범 063-454-28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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