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부터 ‘시장에게 바란다’는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일원화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와 통합 운영됩니다.
작성자 ***
작성일12.10.24
조회수1201
공사를 시작한지 오래 되었는데..
저녁에 차를 운전하고 가다가 엄청 황당했습니다. 차를 운전하고 가다가 펑 터지는 소리가 나서 한쪽에 차를 세워두고 확인을 하였는데 타이어가 찢어졌더군요.
다행히 차가 다른 차들의 가는 길을 방해가 되지 않았지만 만일 큰 사고로 이어졌다면 많은 이들이 인명 피해를 입었을 것입니다.
공사현장이 좀 어둡더군요.
공사 현장이라면 그곳에 있는 것들을 잘 정리를 하시고 환하게 불이라도 비추어 두어야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을 할 수 있는것이 아닙니까?
또한 그 사거리는 차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고 덤프트럭, 관광버스들이 지나는 위험한 곳입니다.
도대체 군산시는 공사를 한번 시작하면 마무리를 하고 다른 공사를 하는 것인지..
여기저기 지나다보면 도로공사를 하는 곳이 너무 많습니다. 시민들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하는 공사입니까? 아니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까?
지난번 8월에 비 침수로 인해서 차가 침수가 되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차를 구입해서 탔는데 이런 사고가 생기니 정말 황당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침수 피해로 인한 보상은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 그자체이며 이런 군산에서는 살기 싫어질 뿐 입니다. 어느 곳은 보상을 해 주고 어느 곳은 보상을 안 해 주고 이렇게 말도 안되는 현실이 군산입니다. 보상을 해 준다면 다 해주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보상을 받았던 사람들이 무심코 이야기를 하게되어 못 받은 사람들은 알게 됩니다.
피해를 입어서 받아야 하는 사람들은 받지를 못 하고 별로 피해를 당하지 않은 사람들은 보상을 받더군요.
"100만원을 받아서 거실을 고쳤다! 25만원 소금값을 받았다!"
동사무소에 찾아가서 어느 집은 보상을 받았다더라며 이야기를 하였더니 동사무소 직원을 이렇게 어이가 없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누가 받았는지 이름을 이야기 해보라고...
쏘아 붙이는 직원의 말투.. 불성실한 태도..
저희 집 거실은 그때 피해로 거실이 조금씩 가라 앉는데.. 자연재해라서 어찌 할 수 없다지만 모두에게 공평한 보상을 해 주어야지 이렇게 불공평한 보상이라니..
시민들은 이런 일들이 있을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이야기를 하면 안 되는 겁니까?
군산이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이야기는 누구를 두고서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모든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어려운 일들을 도와주는 그런 군산시가 될 수는 없는 건가요.....
담당부서 : | 담당자 : 오근엽 |
작성일 : 12.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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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시정발전에 적극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선 우리 현장을 지나시는 길에 큰 불편을 겪으신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시에서는 백토고개를 낮춤으로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차량주행 편의성을 확보하고 또한, 예술의전당 개관과 함께 주변지역의 도시미관을 개선하고자 백토고개 지하차도 개선 공사를 추진중에 있습니다. 현재는 본 지하차도 개설을 위하여 도로와 보도에 산재되어 있는 각 종 지하매설물을 이설하는 공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지하매설물 이설공사는 11월말까지 완료하고 12월부터는 본 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야간운전 중 차량유도시설 등이 어둡다는 지적에 대하여는 관련지침에 의거 즉시 보완 조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공사추진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불편사항에 대하여는 군산시청 공영사업 과(450-4434)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답변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공사품질을 확보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시공으로 내년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추가로 질문하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보상 기준 등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청 재난관리과 복구지원계(450-4492)로 연락하시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