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4년 동안 애지중지 키워온 사랑하는 애견를 맡아주실 분을 구합니다.

이번에 아가를 출산하게 됐는데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모두 애견을 절대 못키우게 하시네요..

정말 너무 가슴이 아파서 고민만 하다가 벌써 출산예정일은 두달도 채 안남았습니다.


종류는 시츄구요~ 베이지색입니다.

시청에서 유기견 분양하길래 데려왔구요~ 지금 나이는 6년쯤 됐을거 같네요...

아파트에서 키웠구요~ 너무 순하고 예뻐서 순동이라고 이름지었습니다. 순동이라 사람을 절대 물지 않구요.

데려가주실분이 애견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시다면 주택마당에서 키우신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우리 순동이는 애교가 참 많아요..회사갔다가 집에 들어가면 장난하자고 인형물고 막 뛰어오구요~

몸무게는 5키로 정도 됩니다. 밥은 그렇게 많이 먹지 않구요~ 사두었던 배변패드랑 사료 모두 드리겠습니다.

유기견일 당시 데려와서 털을 다 밀어놓고 보니 피부가 조금 검은부분이 있는데요. 병원에서는 큰 피부병은 아니고 자외선만 자주 쐬어주면 좋아지겠다고 하더군요.

산책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노인분들 친구하기에도 좋겠어요.

중성화수술을 했는지 발정기도 전혀 없어요~ 시끄럽게 하지도 않구요~

사진첨부했어요~ 메일 주세요. 9822008@hanmail.net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