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인천가현중학교에서 일하고 있는 조정코치 김현숙입니다

이번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를 참가 하기 위해 군산을 5월8일부터 5월26일동안

머물게 되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지만 이번에 군산에 머물게 되면서 너무나도 감사하고 행복한 일들이 많이 생기게 되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희가 묵었던 사이버모텔 사장님은 3주라는 기간내내

저희를 포함 3개의 학교 선수들에게 수건은 물론 생수를 무한으로 리필해주셨고 선수들 더울까봐 인포에 큰냉장고를 따로 구비 하여 생수를 가득 채워놨습니다. 선수인원이 대략 15명정도 되었고 야외운동이다 보니 선수 개인당 하루에 생수는 일인5개 정도 먹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적지 않은 숫자에도 불구 하고 항상 운동 열심히 하라면 운동 나갈때 들어갈때마다 나오셔서 마치 부모님들처럼 화이팅을 해주셔서 선수들이 부모님 대신 빈자리가 많이 채워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숙소앞에 명태사랑식당에서 3끼도 모두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항상선수들 식사가 질릴까봐 항상  선수들한테 뭐 먹고 싶냐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물어보셨고 선수들 청소년기를 걱정하셔서 너무 푸짐하고 영양가 있게 식사를 준비 해주셨습니다

제가 코치 생활 10년이지만 선수들이 소년체육대회를 준비 하다보면 보통 적게 5키로에서 많게10키로 정도 체중이 감량되는데 저희선수들은 모두 오히려 1~2키로씩 살이 쪄서 더욱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할수 있었습니다. 학생 식사가 끝나면 아이스크림 과일등을 준비하여 선수들과 대화해주고 맛있는거 사먹으라며 용돈도 주시고 선수들모두 사장님,사모님을 잘 따라서 경기가 다끝나고 인사하러 갔을때는 아쉬움에 눈물을 보이는 선수들도 있었습니다. 또 군산시청 체육담당 김옥선주사님은 저희가 전지훈련 온날 소식을 듣고 3개학교의 간식을 직접 다 사오시고 코치들은 맛있는 저녁까지 사주시면 필요한거 있으면 언제든지 얘기하라면 어떠한 불편함도 없이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군산시청조정 유은경감독님과 코치김동희님은 타곳에 전지 훈련중에도 불구 항상 군산 날씨를 체크하여 아침마다 알려주시고 장비와 훈련여건 필요부분을 모두 채워주셨습니다

그리고 군산대학교체육관을 항상 이용하게 해주신 김상탁선생님도 너무 감사드리며

이번군산소년체전으로 인해 생각지도 않았던 금메달과 은메달을 얻게 되었고 이모든게 지금 제가 말씀 드렸던 모든분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찾고싶은 군산 너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