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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장에게 바란다

2024년 7월 8일부터 ‘시장에게 바란다’는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일원화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와 통합 운영됩니다.

음식물 쓰레기 때문에 곤혹스럽습니다.

작성자 ***

작성일21.09.11

조회수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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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역에서 살다가 군산으로 내려오게 되어 음식물쓰레기'통' 제도를 처음으로 접했는데요,

문제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1. 혼자 사는 자취생이라 가장 작은 통인 5L를 채우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걸 실내에 계속 쌓아뒀다 버릴 수도 없어서 적당히 채우면 칩하나씩 써야되고요. (봉투같은 경우 용량이 다양해서 버리는 양에 따라 선택 가능합니다.)

2. 제 통을 훔쳐간게 벌써 두 번째입니다......... 군산 내려와 산 지 아직 이 년도 채 안 됐습니다...이게 제일 빡치는 포인트예요.

3. 통 하나에 가격도 만 원인데다가 구매 장소도 딱 한 군데 뿐이더군요. 구매 가능한 시간도 제한적이고요.

4. 통을 밖에다 내놓고 나면 같은 빌라에 사는 다른 사람들이 제 통에 음식물쓰레기며 개똥이며 맘대로 버려놓은 것을 제 손으로 매번 치우는 것도 지겹습니다. 

   이렇게 쓰레기통때문에 빡친 사람들이 점차 도덕의식 잃고 남의 것에 버리나 싶기도 합니다.

 

그냥 타 지역들처럼 음식물쓰레기봉투에 버리면 안되는 건지요? 

군산은 음식물쓰레기 통을 쓰기에는 시민의식이 뒤떨어지는 것 같네요.

최소한 훔쳐가거나 남의 통에 지 음식물쓰레기 버리지만 않아도 살겠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진짜....

최소한 이딴 제도가 왜 있는지라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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