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부터 ‘시장에게 바란다’는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일원화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와 통합 운영됩니다.
작성자 ***
작성일22.02.10
조회수470
보건소 직원 응대와 관련한 항의글 올립니다.
금일 오전 보건소에 PCR 검사를 위해 일찍부터 줄을 서서 대기 중이었습니다.
보건소 남자직원(계장이라고 하며 주변 직원들이 따라다녔습니다) 저에게 오더니
검사 사유를 묻더니 검사 못받는다고 가라는 답변을 하시더군요.
저는 검사사유를
"아이가 밀접접촉자이고, 제가 지정격리자(공동지정격리자)이며 월요일에 검사를 받은 후 마지막 검사를 받으러 왔다"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언성을 높이며 가라는 답변만 하시더니, 제대로 수정된 지침도 숙지하지 않으시고,
밀접접촉자 부모라는 말만 듣고는 집에 가라고만하는게 답답했습니다.
보건소에서도 검사받으러 오라고 안내한 사항을 왜 가라하시냐며 담당자를 불러달라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여자분(40-50대)이 내려와 상황을 들으시더니,
"검사대상 아니다. 가시라"라는 반복되는 답변을 몇 번 받았습니다.
화가 치밀어 상황을 지속하여 설명하다
"격리해제 전 검사도 안받고 집에 가라고 하냐" 물으니
그제서야 "받으세요"라고 하며 휙 돌아 가시더군요.
제가 남자분과 담당 여자분 성함을 여쭸습니다.
대답 하지 않으셨고 계속 알려주지 않으셨습니다.
주변 직원들께 물으니, "알아서 알아보세요."라는 기가 찬 답변을 내셨습니다.
보건소 업무량 과다로 인해 힘드신 거 압니다.
하지만, 업무입니다. 숙지하셔야죠.
"격리해제 전 검사"라는 단어를
"월요일 검사 후 마지막 검사"라고 풀어 서술하여 말하니 못알아 듣는 직원들이 답답했습니다.
답답만 하면 이렇게까지 화가 나지 않습니다.
남자직원, 여자직원분.. 언성을 높여 검사자(민원인)을 대했습니다.
보건소는 민원인 응대교육을 하지 않나요?
확진자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는 그 천막 안에서 언성을 내다보니 마스크가 절로 내려가더군요.
보건소 직원의 응대에 검사자는 천막 안에서 확진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금일 어린이집 연락해서 알아보니 저한테 그랬던 것처럼 격리 해제 전 지정격리자를 그렇게 도로 보내셔서 다시 검사하는 수고를 하게 만드셨더라구요.
(저도 물론.. 월요일 검사 시 엉뚱하고 계속 바뀌는 보건소 안내에 보건소를 3번 왔다갔다하며 몇시간 대기하며 검사받았습니다.)
말단직원도 아니고 계장이라는 분이 방역지침(격리자 PCR검사 지침)도 제대로 숙지 못하고 안내를 하고
담당자라는 여자분은 그 와중에 자기 윗사람이라고 무조건 계장 말대로 하라는 식으로 앵무새같이 말하고 있고
상황을 파악하고 안내하셔야 하지 않습니까?
계장이라는 분과 담당자 여자분의 사과를 받고 싶습니다.
1. 제가 무엇을 잘못했기에 왜 가라고하며 언성을 높이며 응대를 받았어야 했는지, (물론 저도 높였습니다. )
2. 나라의 세금으로 급을 받는 분들이 누구나 아는 지침도 숙지도 못하고 안내를 하고 있는지
3. 제가 스스로 보건소 직원 분의 성함을 알기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보건소 직원이 스스로 알아보라하기에 정말 궁금합니다)
4. 죄송하다는 복사하여 붙여넣기 식의 답변은 거절드립니다.
참고) 보건소에서는 안내하길
1. 지정격리자는 검사 유무를 3번 이상이나 번복하였고, (2/6, 2/7 양일 간)
2. 자가격리통지서 성명도 다른 사람의 이름이 발송되었고
3. 오작성된 통지서 재발급에 대한 안내도 잘못받아 보건소 건물을 들어갔다가 난감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통지서 재발급 관련 장소에 대한 안내 문구라도 붙여 주셔야 PCR 검사자들이 보건소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문구 붙여 주세요.
담당부서 : 보건행정과 | 담당자 : 보건행정과 |
작성일 : 22.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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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께서 보건사업에 관심을 갖고 글 올려주심에 감사를 드리고 방문시 불쾌하셨던 점에 대해 먼저 사과 말씀 올려드립니다. 기존에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검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에게 PCR검사를 해 드렸으나, 추위에 오랜시간 기다려야하고 주차시설이 혼잡하여 여러 가지 불편함이 있어 2.8일부터 코로나검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를 이원화 시켜 반드시 검사가 필요한 분들을 우선적으로 검사 받을 수 있도록 검사 체계를 전환함에 따라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만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실시하며 우선순위대상자는 고위험군(만60세이상고령자), 감염취약시설종사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의사소견서 소지자, 역학적연관자(확진자 동거가족, 자가격리해제전검사자, 해외입국자 등) 만 해당되며 역학적연관자도 기존보다 많이 완화되어 확진자의 동거 가족외에는 신속항원검사를 우선으로 실시하고 신속항원검사는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일 때 같은장소에서 바로PCR검사가 가능합니다. 검사 체계 전환에 따라 다소 혼선과 불편을 드려 다시하면 사과드립니다. 아이가 확진자가 아니고 밀접접촉자라고 하시니 접촉자의 접촉자로 판단하여 PCR우선순위가 아니라고 안내드렸던점 죄송하고,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부족하여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코로나검사 대상자, 방법, 장소에 대해 앞으로도 홈페이지나 카드뉴스등 적극 홍보하여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친절하게 안내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보건소 이용시 불편하시거나 개선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귀하의 좋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귀하께서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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