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부터 ‘시장에게 바란다’는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일원화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와 통합 운영됩니다.
작성자 ***
작성일22.03.16
조회수570
3월16일 15:40 ~ 15:48경 있었던 일입니다.
입구쪽을 지나 안쪽에서 안내해주던 어떤 아저씨가, 기다란 안전봉으로 비어있는 주차공간으로 들어가라고 저에게 지시를 하길래
후진을 하고 있는데 제 차가 있는 쪽으로 걸어오더니 갑자기 안전봉으로 제 차 창문을 어찌나 쎄게 두드리는지(과장하는거 아니고 정말 세게 두드려댔습니다) 순간 너무 놀라고 어이가 없어서 왜저러는지싶어 창문을 열었습니다.
창문을 열자마자 저더러 "이쪽말고 저 뒤쪽으로 들어가라는데 왜 이쪽으로 들어가냐"고 난데없이 소리를 지르며 성질을 막 부리길래, "저는 이쪽으로 들어가라는 줄 알았다고..근데 좋게 얘기해도 다 알아듣는데 왜 그렇게 화를 내고 남의 차에 함부로 안전봉으로 두드려대는거냐"고 차분하게 얘길 했습니다.
저 오늘 진짜 마른하늘에 날벼락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돌아온 답은 "그게 그렇게 기분이 나쁠일이냐"고 되려 따지는 겁니다.
"아니 그럼 남의 차에 그렇게 함부로 하는게 맞는거냐"니까 갑자기 말도 안되게 제가 반말을 했다는식으로 말꼬리를 잡고 시비를 거는데.. 정말 황당하고 어이도 없고 화도 나고... 가뜩이나 지금 몸도 안좋고 같이 온 제아이들도 검사받으려고 먼저 내려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 정말 순간 서럽고 약오르고 눈물이 막 나려는거 꾹 참고 아저씨에게 말했습니다.
몸도 안좋아서 온 사람한테 아저씨 왜 그러세요..뒤쪽으로 들어가라는 건지 못알아들었으니까 이쪽으로 들어가려던거지, 그걸 그렇게까지 화내고 남의 차에 손댈 일이냐고 저쪽에 주차 할테니까 괜한 시비걸지 말랬더니 제가 후진하는데도 계속 따라 걸어오면서까지 사람 짜증나게 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이렇게까지 당할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디 무서워서 검사받으러나 갈 수 있겠어요??
담당부서 : 보건행정과 | 담당자 : 보건행정과 |
작성일 : 22.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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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께서 저희 보건소를 찾아주셔서 먼저 감사인사드리며, 귀하께서 건강하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보건소 주차장을 이용하시면서 불편하셨던점 사과드리며 너그러이 양해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선별검사 등 보건소 이용자가 폭주함에따라 주차장시설이 부족하여 민원인들에게 불편을 드리게됨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주차공간이 협소함에따라 안내또한 보건소 내원객들에게 불편하게 해 드린점 사과드립니다. 하루 천여명이 방문하는가운데 보건소 주차장은 한계가 있으니 인근 주차시설를 이용하여 주셔서 모두가 기분좋은 하루가 되시길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무엇보다 코로나가 빨리 종식이 되어 시민이 건강하고 자유롭게 활동할수 있는날이 속히돌아 오길 바라며 연일 추운데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도 따뜻한 위로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직원들에게도 친절교육을 다시한번 시키겠으며 아무쪼록 귀가정에 온가족이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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