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오식도동에 거주하고 있는 군산 시민중에 한사람 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어제 참으로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집사람이 어제밤 군산대에서 오식동으로 오는 91번 막차버스를 탑승했습니다.

그런데 91번 기사가 집사람에게 폭언 및 욕설을 하며 하차벨을 눌렀는데도

버스장류장이 아닌 다른 먼곳으로 가서 하차를 시켰습니다.

버스기사가 집사람에게 "당신 때문에 내가 군산대에서 오식도까지 버스를 운전하고 왔다."

이렇게 말을 하며 집사람에게 폭언 및 욕설 , 버스정류장(한성필하우스)이 아닌 파리바게트 빵집 앞에 하차를 시켰습니다.

또한 군산대에서 오식도까지 오면서 난폭운전을 하며 다른차와도 사고를 낼뻔 했으며, 욕설을 거침없이 했습니다.

오식도까지 운전을 하는동안 계속 불만표출을 하였고, 공짜버스도 아닌 돈을 내고 이용을 하는데도 이런일을 당해야 하니 황당하더군요.

이 일때문에 집사람은 어제 엄청난 두려움과 무서움을 느끼며, 밤 새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매일 매일 군산대에서 오식도로 운행하는 91번 막차버스를 이용해야하는데 당장 오늘부터 91번 막차버스를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 너무 걱정이군요.

2014년 1월 7일 밤 10시 15분에 군산대에서 오식동로 출발한 91번 버스기사를 고발합니다.

만약 이 버스기사가 계속 91번 및 막차버스를 운전한다면 집사람은 무서움에 버스를 이용 못할것 같습니다.

버스기사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 주시고 결과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결과 기다리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