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부터 ‘시장에게 바란다’는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일원화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와 통합 운영됩니다.
작성자 ***
작성일21.07.28
조회수691
군산에 이사온지 4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군산에 좋은 것들이 많치만 그중에서도 은파호수를 아침마다 산책할 수 있는것이 군산 시민의 가장 큰 특권이 아닌가 생각하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멀리 갈 수 없는 저로서는 아침에 고요한 호수를 산책하는 일이 큰 위안이 됩니다.
그런데, 아침마다 에어로빅 노래 소리가 멀리서 들릴때면 정말이지 여기가 호수인지, 나이트장인지... 그 때부터는 새소리, 풀벌레 소리는 들리지 않고, 스피커로 틀어놓은 큰 노래 소리 때문에 정말 눈살과 온마음이 찌푸려집니다.
코로나 때문에 여러사람이 못 모이는 상황에서까지 아침마다 이렇게 사람들이 모여서 큰 노래를 틀고 산책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감까지 주는 이 모임을 빨리 없애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이 모임이 불법적인 모임이라면 벌금이라도 물어서 책임을 꼭 지웠으면 좋겠습니다.
( 혹시 이 모임이 시에서 허가받은 모임이라면 코로나 시국에서 영원히 퇴출시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은파호수는 군산 시민의 것이지, 에어로빅하는 20명정도의 사람들의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들이 군산 호수공원을 통째로 빌려서 에어로빅을 하는 모습은 그 모여있는 모습 자체로 위협이 되고, 노래를 크게 틀고 고요한 호수의 분위기를 망치는 행위도 독단적이고 폭력적인 모습같아 고발합니다.
하루빨리 이 모임을 해체시켜주시기 바라며 필요하다면 법적인 조치도 부탁드립니다.
* 사진 보시면 심지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도 보입니다.
담당부서 : 체육진흥과 | 담당자 : 체육진흥과 |
작성일 : 21.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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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정발전을 위해 의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2. 은파호수공원 내 이른 시간 에어로빅은 생활체육활동을 활성화 시키고자 하는 국가체육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3. 귀하께서 건의하신 사항에 대하여는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이 있으나 동일 공간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있어 상호 존중과 배려가 있을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 4.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할 경우 ☎063-454-3297로 연락주시면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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